위쳐: 5 호수의 여인 (상)

전 세계 1,500만부 이상 판매된 판타지 베스트셀러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의 원작 소설

안제이 사프콥스키 저 / 2021년 12월 / 416p / 15,800원

위쳐 게롤트와 운명의 아이 시리,
마침내 거대한 서사시의 최종장에 당도하다!
전 세계 1,500만부 이상 판매된 판타지 베스트셀러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의 원작 소설!

소설 『위쳐 5 : 호수의 여인 (상권)』은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세계를 배경으로 수많은 등장인물과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판타지 문학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어둡고 현실감 있는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은 기존의 평범한 판타지 소설에 질린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위쳐: 5 호수의 여인 (상권)』은 전작에 이어 펼쳐지는 게롤트와 동료들, 그리고 시리의 처절한 모험을 다룬다. 가까스로 죽음을 피해 ‘제비의 탑’에서 포털을 통과한 시리는 완전히 다른 세계, 엘프랜드에 도착한다. 그러나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그곳에서 시리는 갇혀버린 신세가 되고 만다. 삶을 고통으로 만든 레오 본하트는 여전히 어딘가에서 숨 쉬고 있고, 함정에 빠진 예니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으며, 게롤트 일행과의 재회는 이제 불가능한 일인 것만 같다. 그러나 그녀는 ‘예언의 아이’ 시리이며,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행운을 빌어요, 여자 위쳐! 당신이 가는 길에 행운이 있기를!”
 

안제이 사프콥스키 저

1948년생. 경제학자, 문학비평가, 작가. 우츠에 거주. 1993년, 처음 발간된 위쳐 게롤트에 관한 판타지 시리즈는 현재 천오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998년엔 폴란드에서 가장 비중 있는 주간지 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을 수상, 2016년에는 장르 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원 역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졸업, 폴란드 야기엘로인스키 대학 미술사 석사,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 박사,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과 서울시립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먼 곳에서 온 이야기」, 「생각하는 건축」, 「블룸카의 일기」, 「알록달록 오케스트라」,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위쳐: 1 엘프의 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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