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네 번째 미궁

황금을 소유한 왕, 그리고 저주받은 미궁의 전설
고대부터 전해온 신화는 이제 현실이 된다!

★★★★★ 흥미진진한 소설! 좀처럼 예측하기 힘든 결말이었다!
★★★★★ 재치 있는 유머가 번뜩이고, 탈출하는 장면에서는 손이 땀이 배었다!
★★★★★ 쉴 새 없이 달리는 스릴 넘치는 모험!

 
 

크리스토퍼 골든 저/2013년 07월/452p/13,800원

황금을 소유한 왕, 그리고 저주받은 미궁의 전설
고대부터 전해온 신화는 이제 현실이 된다!

황금의 산과 죽음의 향기, 낙원과 지옥을 모두 얻게 되리라는 전설 속의 미궁. 모든 이야기는 그곳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위험으로 가득한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 네이선 드레이크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뉴욕으로 향한 그의 눈앞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고학자가 차례로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드레이크와 동료들은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네 번째 미궁의 그림자. 그곳으로 가는 길에는 목숨을 위협하는 수많은 덫이 기다리고 있다. 미궁에 얽힌 음모를 뛰어넘어, 역사와 신화를 넘나드는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 흥미진진한 소설! 좀처럼 예측하기 힘든 결말이었다!
★★★★★ 재치 있는 유머가 번뜩이고, 탈출하는 장면에서는 손이 땀이 배었다!
★★★★★ 쉴 새 없이 달리는 스릴 넘치는 모험!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비밀에 싸인 세 가지 건축물이 있다.

하나. 그리스 신화에도 등장하는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 기원전 1600년경 미노아 문명이 꽃피던 시기에 지어졌고, 1900년대 영국의 고고학자 아서 에번스가 발굴했다.

둘. 아틀란티스의 향기가 남아 있는 산토리니의 아크로티리 유적지. 지중해 키클라데스 제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전 1600년경 화산 폭발로 멸망한 도시 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셋, 고대 이집트 문명의 산실, 아스완의 콤 옴보 신전. 악어 머리를 가진 소벡 신을 모신곳으로, 기둥과 벽을 장식한 돋을새김으로 유명하다.

이 모든 것을 설계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 신화 속의 천재적인 발명가 다이달로스였다.
그런데 그가 만든 미궁이 하나 더 있었다면? 과연 네 번째 미궁은 존재할 것인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모험소설!

한때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악당들의 추적을 피해 신비한 보물을 찾아 나서는 좌충우돌 모험담! 이처럼 전세계의 웅장한 유적지를 배경으로 고대의 보물을 찾는 탐험은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은 꿈꾸는 공상이 아닐까? 한때의 유행이라 하기엔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숨겨진 보물과 황금의 전설이 〈언차티드: 네 번째 미궁〉을 통해 찾아왔다.

역사 속 미궁을 무대로 펼쳐지는 거대한 음모,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위험한 대결!

전 세계를 무대로, 역사와 허구가 교차하는 거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실제 고고학 유적지가 등장하는 가운데,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신화 속 인물들이 결합하여 교묘하게 얼개를 짜맞춘다. 저명한 고고학자의 죽음, 그리고 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나선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와 든든한 조력자 설리번, 그리고 강인하고 아름다운 야다. 단서를 찾아나선 세 사람의 앞길에는 피로 얼룩진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안개 속에 가려진 ‘네 번째 미궁’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모두의 목숨을 위협한다. ‘미궁’이라는 한 조각 단서를 토대로, 누구보다도 먼저 네 번째 미궁에 도착해야 한다!

사건과 사고가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며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조마조마한 총격전에서 비밀 통로를 찾는 미궁 탐험, 역사의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까지, 드레이크와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탐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덮기 아쉬워질 것이다.

 


 
[책 속으로]

고고학자 루카 흐주약의 일지 중에서

이 문서를 발견하신 분께. 저의 딸 야드랑카 흐주약에게 연락을 취해주십시오. 그리고 이 문서를 그 아이에게 전달해주십시오.

처음은 크노소스, 다음은 악어 도시, 그 다음은 어딜까? 세 번째 미궁은 어디에 있을까?

크레타 미궁의 기본 설계는 세 번 사용되었다. 꿀은 항상 사용되었다.

웰치와 이야기해라. 황금의 손? 아마도 다이달로스겠지. 그는 어디로 갔을까? 그것이 문제다. 헨릭센은 세 개의 미궁에는 관심이 없다. 그는 네 번째 미궁에 있는 보물을 쫓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아버지가 하셨던 말씀을 되새기며, 그 속에서 실마리를 찾아보았어요. 오늘 아침 빅 삼촌이 아저씨와 통화한 다음, 함께 도서관에 가서 아버지가 올해 늦여름까지 심취하셨던 책 중 기억나는 걸 찾아봤어요. 물론 그중 몇 권은 도저히 찾을 수 없었지만, 어쨌거나 노력했죠.”
야다는 말을 계속하며 드레이크를 보았다.
“끝내 찾을 수 없었던 몇 권이야말로 가장 흥미로운 것이었어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씀 중에는, 위대한 연금술사들과 미다스 왕 사이의 공통점을 밝혀냈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농담이 아니라, 미다스는 물건을 만지기만 해도 금으로 바꾸는 능력의 소유자였다고 전해오지.”
설리번이 덧붙였다. 드레이크는 몸을 숙여 미궁을 그린 종이 한 장을 집어 들었다.
“모르고 지나쳤을지는 몰라도, 제가 알기로 미다스 왕 전설은 신화일 뿐이라고요.”
야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지도 모르죠. 그러나 아버지는 모든 전설의 핵심에는 조금이나마 실제 역사가 들어 있는 법이라고 늘 말씀하셨어요.” —pp.42-43

크리스토퍼 골든 저

지은이 크리스토퍼 골든은 소설, 만화, 극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OF Saints and Shadows, The Myth Hunters, The Boys Are Back in Town, Strangewood와 같은 소설을 발표했으며, 세계 각국에 열다섯 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헬보이〉, 〈엑스맨〉 등의 그래픽노블 작업에도 참여하였으며, 작가 스티븐 킹의 작품 세계를 다룬 책을 펴내는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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