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전쟁

용의 섬, 그곳에 감춰져 있던 이야기가 밝혀진다!
용의 위상들이 수천 년간 숨겨왔던 머나먼 과거의 치열했던 전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공식 프리퀄 소설!

코트니 알라메다 저, 양유신 역 / 2024년 03월 28일 / 512p / 18,800원

[도서 소개]

지금의 아제로스가 만들어지기 수천 년 전.
용들이 대륙을 지배하던 용의 시대에 다섯 위상에 의해 갈라크론드가 죽고, 세상에 평화가 찾아왔다. 하지만 평화는 잠시일 뿐,
수호자로부터 질서의 힘을 받아들인 질서의 용과 원소의 힘을 추구하는 원시 용들은 서로 간의 이념 차이를 두고 대립하고 있었다.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는 수호자의 명령에 따라 몰래 원시용의 알을 훔쳐 강제로 질서의 힘을 주입한다. 하지만 결국 영원히 숨길 수 있는 비밀은 없었고, 자매와도 같던 원시용 비라노스에게 이 사실이 전해지며 두 용, 더 나아가 두 집단의 관계는 틀어지게 된다.

질서의 힘으로 세상을 지키는 존재가 될 것인가? 자유롭지만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될 것인가? 두 집단의 이념 차이는 좁혀질 수 없는 것인가? 지금의 용군단이 있기까지의 용들의 처절한 투쟁이 수 세기 동안 지속된다.


[출판사 리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전쟁>은 용군단의 탄생과 용의 섬의 비밀을 밝혀주는 소설이다.
소설은 확장팩<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용군단>)의 배경이 되는 용의 섬에 숨겨진 수천 년 전 용들의 서사를 다룬다. 수호자 티르에게 질서의 힘을 받아 세상을 수호하기로 맹세하는 용군단. 그리고 이에 거부감을 느끼고 용군단을 비난하는 원시 용들은 생존을 위해 전쟁을 준비한다.

<용군단>스토리와 비교하며 과거 현신과 드렉티르의 탄생비화, 위상들의 고뇌, 용군단을 바라보는 여러 등장인물의 생각까지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질서의 힘으로 세상을 지키는 존재가 될 것인가? 자유롭지만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될 것인가? 그 사이에서 고민하던 원시 용들의 기분을 느끼며, 머나먼 과거 용군단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숨겨져있던 비밀을 직접 확인해보자.


[소개]

코트니 알라메다 저

코트니 알라메다는 소설가이자 코믹 북 작가, 평생 동안 게임을 즐겨온 게이머이다. 십오 년 가까이 전문 작가로 글을 쓰다 보니, 코트니가 기고하지 않은 매체와 장르, 형태는 거의 없지만, 코트니가 가장 좋아하는 형식은 여전히 소설이다. 2015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시작했고, 이후 언제나 아제로스에 머물러 왔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태어나고 자란 코트니는 현재 미국 북서쪽에서 남편과 웰시 코기 한 마리, 고양이 두 마리, 서재 세 개, 자택 주위 시골의 어둠 속에 도사린 괴물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양유신 역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게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게임 시간이 줄어든 것이 애통한 35년차 게이머이자 20년 차 번역가. 12년 차 아빠. 옮긴 책으로는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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