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치의 세계에서 사랑을 했다

키나치렌 저 / 주승현 역 / 2021년 11월 / 13,800원

현실과의 유일한 소통 방법은 스마트폰 게임뿐.
인간관계 트라우마로 집에서 나가지 못하는 소녀, 하나코는 게임에서 우연히 만난 플레이어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조금씩 그에게 끌리게 된다. “만나고 싶어. 교토에 만나러 가도 괜찮을까?” 그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긴장한 하나코는 정신을 잃고, 약속한 날 밤이 되어서야 겨우 눈을 뜬다! 황급히 확인해본 스마트폰에 남겨진 충격적인 메시지. “오늘 만나 줘서 고마워.”
교토를 무대로 그려지는 아름답고 미스터리한 사랑의 진실은―?

 

프롤로그
제1화 4.7inch 속 세계에서 사랑을 한다
제2화 깊은 밤
제3화 꽃 이야기
제4화 생명선
제5화 물점
제6화 해파리
제7화 고백
제8화 이것은 카코에 의한, 하나코를 위한 꽃 이야기
최종화 꽃비
에필로그

 


[책속으로]

2년 동안 한 발자국도 바깥에 나가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매일 제대로 목욕도 하고 있고, 오줌을 페트병에 채워 정원에 던지는 끔찍한 생활 수준까지 이른 것은 아니다. — P. 6

SNS에 올라갈 뿐인 인생과 SNS에 아무것도 올릴 일이 없는 인생은, 어느 쪽이 공허한 것일까. — P. 177

 

키나 치렌

대학 4학년 때 응모한 「녹았더니 오므라들었다(溶けたらしぼんだ)」가 제9회 R-18 문학상(신쵸샤) 우수상을 수상. 그 후 「정전기와 미야코의 무의식(?電?と、未夜子の無意識)」으로 데뷔.
대표작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호러 게임의 소설판 「살육의 천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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