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의 밤을 밝히는 애드벌룬. 기구에 매달린 현수막에는, 밤거리를 즐기는 사람들의 SNS글이 차례대로 흘러간다. 애드벌룬 관리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요코모리는 어느 날 끊임없이 흐르는 SNS글 속에서 신경 쓰이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밤이 무서운 사람도 있거든요.” 아름다운 시부야의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전격소설대상 출신 젊은 작가의 야심작! 마쿠라기 미루타 저 / 손지상 역 / 2019년 01월 / 12,800원
늑대의 피를 타고난, 세상 누구보다 고귀하며 강한, 야만족이라 불리는 자들의 수장, 오셀로. "역시 나는 당신을 죽일 수 없어." 사랑하는 그녀,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게 된 오셀로는 끔찍한 선택을 한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새롭게 해석하여 풀어나가는 로맨스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