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강 2부: 이백 년의 약속 1-5

“그대가 기적을 원한다면
그대가 그 기적을 행하라.”

통합전쟁 이후 200년간 이나바뉴의 속국으로 살아가는 루우젤.
루우젤은 과연 그들이 꿈꾸는 독립, 그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14년 만에 완결된 전설의 판타지, 하얀 로냐프 강의 완결편.

 
 

이상균 저/2007년 01월/368p/8,000원

“그대가 기적을 원한다면
그대가 그 기적을 행하라.”

통합전쟁 이후 200년간 이나바뉴의 속국으로 살아가는 루우젤.
루우젤은 과연 그들이 꿈꾸는 독립, 그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14년 만에 완결된 전설의 판타지, 하얀 로냐프 강의 완결편.

99년 출간되어 30만 부 이상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던 이상균 작가의 「하얀 로냐프강」의 완결편에 해당하는 2부 1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PC통신으로 연재로부터 14년 만의 완결편인 이 작품은 1부에서 70년이나 지난 시점, 1부에서는 잘 조명되지 않았던 이나바뉴의 속국 루우젤의 독립을 다룬 이야기이다. 앞서 나온 1부와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부에는 1부와는 전혀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1부에서의 주제가 사랑과 기사들 간의 우정이라면 2부에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야망과 나라를 잃은 사람들의 희망을 주제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있었던 역사를 파헤치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작가의 절묘한 상상력과 풍부한 지식은 놀라울 정도다. 연재했을 당시와는 다른 작가만의 독특한 구성과 수정이 더해져 책으로 읽는 묘미가 풍부한 이번 책에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창조된 복잡한 인물들의 관계와 설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앞면에 일러두기 장을 마련하였고, 연재에는 없었던 외전 「외전/ 황혼녘, 비」가 삽입되어 그 맛을 더해내고 있다.

이상균 저

이상균
1974년 생.
서강대학교 컴퓨터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92년 국내 최초의 판타지 전문 동호회인 만들었으며, 회장직 역임 했다.
시스템 프로그래머로서 3년간 근무한 후, 현재에는 게임 개발사에서 시나리오 라이터, 게임 기획자로 일하며 집필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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