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중 가장 소장하고 싶다는 평가를 받는, 전민희 작가의 처녀작 세월의 돌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되었다. 1권 2권 동시 출간되고, 신개정판으로 명명되어 지고 있는 이번 세월의 돌 출간은 전체적인 큰 흐름은 같지만, 세세한 묘사를 포함하여 에피소드의 추가 및 작은 이야기 전개의 수정 등 단순히 한번 더 출간을 하는 복간 개념을 넘어서고 있다.
세월의 돌은 PC통신의 황금기였던 출간 당시 전설적인 4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던 폭풍의 눈이었으며, 1999년 한 차례 출간되어 종로서적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름이 점점 더 높아져 이미 국내 판타지의 ‘그레이트 북’이 된 이 작품을, 작가는 특유의 완벽주의로 면밀히 다듬어오다가 드디어 새로운 개정판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전민희 저 | 한국의 조앤롤링이라 불리는 판타지계의 인기 여류작가_ *룬의 아이들-윈터러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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