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부자 상인들

10억 이상을 팔아치우는 그들만의 신나는 장사 이야기
 
 
 

강병준 저/2004년 10월/216p/10,000원/216p

 
 
 
 

10억 이상을 팔아치우는 그들만의 신나는 장사 이야기
옥션 사이트에서만 한해 9억원의 매출을 올린 전설적인 상인 한우섭 사장
컴퓨터 한대로 시작해서 매출 50억원의 기업체를 만들어낸 최용진 사장
번화가 화장품 매장을 이긴 사이버 화장품 상인 조정안씨
재고와 배송 부담을 안고 인터넷에서 죽을 팔아 성공한 곽상준씨
죽어가는 사업을 인터넷으로 살려낸 강명숙씨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인터넷 시장에 새로운 전략과 전술로 중무장한 디지털 상인들의 목소리가 활기차다. 장사하고는 거리가 먼 듯한 20대 청년들도 취업이나 유학에 대한 환상을 접고 디지털 상인의 이름으로 금쪽같은 젊음을 투자하고 있다. 안전한 미래는 더 이상 보장되지 않기에 그들 스스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부자 상인들’은 자본금 150만원으로 시작하여 연간 10억 이상을 너끈히 팔아치우는 그들만의 신나는 장사 이야기이다. 인터넷은 텃새나 경륜 등으로 상인들을 차별하지 않기에 변화를 온몸으로 직감하여 앞서 시작한 사람들은 이미 인터넷 부자 상인이 되었는데….17명의 디지털 거상들이 털어놓는 17가지 색깔의 큰 전략들을 배워보자.
 
 
인터넷 창업, 비법은 없다 – (주)옥션 대표 이재현

대부분의 판매자가 비법은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이 책 속에도 인터넷 성공 판매의 비법은 소개되지 않는다. 그러나 스스로 비법을 찾아내어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만 보일지도 모르겠다.”
 
 
전자상거래와 투잡스를 고려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 (주)이니시스 대표 이금룡

“이미 창업을 한 사람이라면, 이들 거상이 일관되게 이야기하는 기존 쇼핑몰과의 차별화와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얻었다는 성공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만하다. 차별화 된 제품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점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이라고 하겠다.”
 
 
인터넷, 승산있는 안전한 시장 – 코리아센터닷컴 대표 김기록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돈도 몰린다. 경기 불황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보장된 시장 전자상거래! 이 책이 검증된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줄 것이다.”


1부. 패기와 도전 정신 하나로

1. 자신 있는 제품만 판다 – 쿨 앤 쿨 곽상준 씨(전통 죽)
처음부터 대박은 아니었다 / 죽을 선택한 이유, 죽이 성공한 이유 / 6개월마다 갈아탄 아이템
2. 한 발 먼저 유행을 읽는다 – 마임상사 조정안 씨(화장품)
폭주족의 천재적인 장사수완 / 옥션 판매왕의 성공 비결
3. 미쳐야 성공한다 – 상도가구 여운창 씨(가구)
예비 엔지니어의 창업 / 먼저 시작한 것이 죄(?)
4. 마니아가 힘이다 – 타임스토어 서병주 씨(시계)
제가 파는 시계는 진짜 정품입니다 / 유통구조를 알아야 경쟁력이 생긴다
5. 가격의 유혹을 뿌리쳐라 – 수퍼마리오 이현우 씨(구제 옷)
19살에 시작한 장사 / 20대 초반, 디지털 거상이 되다
6. 사이버 단골이 단골을 만든다 – 서울오디오 채경민 씨(AV)
무조건 캠코더를 팔아보겠습니다 / 철저한 전문성으로 승부한다

2부. 두 번째 인생에 승부수를…

7. 믿음을 팔아라 – PCL코리아 장연환 씨(컴퓨터와 주변기기)
교육자에서 인터넷 상인으로 / 물건 하나 파는 것보다 한 사람의 마음을 잡는 것이 중요
8.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 플라워짱 장승현 씨(꽃 배달)
컴맹, 꽃맹 / 장모와 애인에게 보낼 꽃바구니가 뒤바꼇다(?)
9. 가족도 창업 동지다 – 라미섬유 전영미 씨(의류)
딸의 아이디어로 시작 / 직접 보고 살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해라
10. 오프라인과 시너지를 이뤄라 – 아이닛시 서상현 씨(가죽의류)
가죽인생 25년이 인터넷을 만나다 / 고객만족을 우선시 한 맞춤 주문
11. 마케팅에 ‘올인’한다 – 인터마루 김일섭 씨
저에겐 사람 대하는 특별한 기술이 있거든여 / 독학으로 뚫은 인터넷 마케팅
12. 한 개를 팔수 있어야 만 개를 판다 – 코스메띠앙 남기봉 씨(향수)
IMF로 유학의 꿈을 접고… / 시와 화장품, 모두 여자가 타겟이다

3부. 지옥에서 천당으로

13. 틈새시장을 노린다 – 애드플럭스 고영욱 씨(레저용품)
컴퓨터 음악인으로 시작, 컴퓨터 상인으로 성공 / 하나의 성공 보다 꾸준한 아이템 개발이 중요
14. 발품을 팔아라 – 코비코 한우석 씨(아이디어 상품)
장사수완 남대문에서 배우다 / 장사에서 사업으로 업그레이드 / 200개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초대형 셀러
15. 중국 시장을 활용한다 – 포스인라인 최용진 씨(인라인스케이트)
정말로 컴퓨터 한대로 창업이 가능 / 내가 직접 만들자
16. 영업의 기본은 ‘세일즈’다 – 친구사이 문영식 씨(중소기업 상품)
창업자금은 고작 150만원 / 인터넷에 적합한 ‘상술’과 ‘순발력’
17. 부지런함을 당할 자 없다 – 수정사 강명희 씨(도장)
죽어가는 사업도 살리는 인터넷 / 치열한 경쟁, 상품 기획의 승리

강병준 저

강병준 기자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자신문에 입사했다. 부품산업부를 시작으로 정보통신부, 인터넷부를 거쳐 지금은 디지털산업부에 몸 담고 있다. 반도체· 정보통신· 인터넷 등을 두루 경험해 IT분야 전문 기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만 10년 가까이 활동했으며 기자로 있으면서 2001년 이 후 부터 매년 한 권 씩 책을 발간했다. 특히 인터넷은 ‘골드러시’ 당시 부터 ‘거품’이 꺼지기까지 인터넷의 부침을 한 몸으로 경험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인터넷 거상의 뒷얘기를 밀착 취재했으며 이번에 이들의 인생 스토리를 책으로 묶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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